[1번지시선] 일상으로의 첫날…일터로 향하는 시민들 外
▶ 일상으로의 첫날…일터로 향하는 시민들
‘1번지 시선’ 오늘의 첫 번째 사진입니다.
서울역을 오가는 사람들이 분주한 발걸음을 옮기는 모습입니다.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행되면서 이른 아침부터 집을 나선 직장인과 학생들로 도심이 북적였는데요.
특히 오랜만에 출근한 직장인들은 동료들이 반가우면서도, 그동안 잊고 있었던 출퇴근길 스트레스, 회식 스트레스를 걱정하는 모습이었습니다.
거리 곳곳에 느껴지는 시끌시끌한 일상, 이제 정말 일상회복이 시작됐습니다.
▶ 오전 5시 ‘일상회복’ 시작…자영업도 기지개
두 번째 사진 볼까요?
오늘 오전 5시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작된 시각, 서울 시내 한 작은 식당도 영업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오늘부터는 식당과 카페의 24시간 영업이 가능해지고 사적모임은 수도권 10명, 비수도권 12명까지 가능해졌는데요.
코로나19 방역에 오랫동안 희생해야 했던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에게도, 드디어 희망적인 분위기가 감돌기 시작했습니다.
▶ “이탈리아에 피자가 있다면 한국에는 김치”
마지막 사진입니다.
이탈리아 로마의 한글학교를 방문한 김정숙 여사의 모습인데요.
학생들에게 김치의 종류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유럽순방에 함께한 김정숙 여사는 일정 내내 ‘한국 문화’를 알리는 데 힘썼는데요.
특히 이번엔 한국계 다문화 가정 학생을 대상으로 문화적인 뿌리를 알리는데 애쓰는 모습이었습니다.
김정숙 여사는, “이탈리아에 피자가 있다면 한국에는 김치가 있다”며 두 나라의 좋은 것들을 모두 누리며 건강하게 지내길 바란다고 학생들을 격려했습니다.
지금까지 ‘1번지 시선’이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Source: 연합 최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