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창단 첫 정규시즌 우승…삼성에 1-0 승리

kt가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정규시즌 1위 결정전에서 삼성을 1-0로 꺾었습니다.

나란히 76승 9무 59패로 정규시즌을 마친 두 팀은 1위를 가리기 위한 단판 승부를 펼쳤고, 팽팽한 투수전 끝에 kt가 웃었습니다.

사흘 만에 등판한 kt의 쿠에바스는 7이닝 동안 한 개의 안타만 허용하고 8개의 탈삼진을 잡아 승리투수가 됐습니다.

kt의 강백호는 6회초 삼성의 선발 원태인을 상대로 1타점 적시타를 뽑아 결승점을 올렸습니다.

2015년 1군 무대에 뛰어든 kt는 7시즌 만에 정규시즌에서 1위를 차지해 종전 기록을 한 시즌 앞당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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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연합 최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