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인터뷰] 친환경문화 정착 위한 온라인 전시회…탄소중립 관심↑
[앵커]
친환경문화 정착과 환경산업 육성을 위한 국내 최대 전문박람회인 친환경대전이 오늘부터 온라인으로 개최됩니다.
오늘은 김종환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본부장을 만나 전시회 기획 배경 등에 대해 들어봅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박진형 기자 나와 주시죠.
[기자]
박진형의 출근길 인터뷰 오늘은 김종환 본부장과 이야기 나눠봅니다. 안녕하십니까?
[김종환 /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본부장]
안녕하십니까?
[기자]
오늘부터 친환경대전이란 전시가 시작된다라고 들었습니다. 먼저 어떤 전시인지 소개를 해 주신다면요.
[김종환 /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본부장]
대한민국 친환경대전은 2005년에 시작해서 올해로 17번째 맞는 대한민국 대표 환경전시회입니다. 올해에는 코로나19 안전을 고려해서 온라인 전시회를 중심으로 개최되는데요. 올해의 주제는 탄소중립의 이해와 실천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여러분들께서 아셔야 할 여러 가지 정책과 생활 속 실천 가이드까지 알기 쉽게 꾸며봤습니다.
[기자]
온라인으로 진행된다라고 하셨습니다. 온라인으로 진행되다 보면 어떤 점을 좀 주의 깊게 보면 더 많이 볼 수 있을까 궁금한데요. 어떻습니까?
[김종환 /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본부장]
우선 온라인 전시회 장점을 살려서 온라인 강좌 8번을 준비를 했습니다. 8차례 강좌에서 유명 강사분들께서 탄소중립과 관련해서 우리가 생활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패션, 음식 그리고 다양한 주제들에 대해서 알기 쉽게 여러분께 설명해 드리고 이건 여러분께서 참여하실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또 탄소중립 사회를 구성하는 순환경제란 무엇인가, 수소경제란 무엇인가 이런 주제들에 대해서도 다양하게 접해 보실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그 밖의 재활용 업사이클 제품을 온라인으로 같이 보면서 참여해서 만들어보시는 이벤트도 준비돼 있고요. 그리고 플로깅 이벤트라고 아시지 않습니까? 조깅하면서 쓰레기 줍는 그런 활동인데요. 이번 저희가 10월부터 전시회 기간 동안에 지금 진행하고 있는 플로깅 이벤트에 참여하시면 운동하시면서 환경도 보호하고 다양한 선물도 받으실 수 있는 그런 이벤트가 마련돼 있으니까 참여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기자]
이제 전 세계적으로 탄소중립에 대한 관심이 굉장히 높아지고 있는데 이번 전시 같은 경우에도 탄소중립 전시관이 따로 마련되더라고요. 여기에 대한 소개도 부탁드립니다.
[김종환 /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본부장]
아시는 것처럼 탄소중립은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고 인류가 꼭 가야 할 방향입니다. 그래서 이번 탄소중립 전시회에서는 지구와 미래세대의 생존 문제 그리고 우리가 공감하고 실천해야 되는 행동의 변화들에 대해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우선 기후변화, 지구 온난화의 실태를 쉽게 이해하실 수 있는 그런 공감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고. 그다음에 우리가 생활 속에서 어떻게 참여할 수 있는지 탄소중립 실천 가이드를 제공해 드립니다. 그래서 자기 자리에서 자기를 돌아보고 환경에 부담을 덜 주는 녹색소비를 할 수 있는 그런 녹색매장이나 이런 이벤트들도 마련돼 있으니까 직접 참여해서 확인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기자]
이런 전시 같은 경우에 일반인들이 직접 보는 것도 있겠지만 관련돼서 여러 참여기업도 있을 것 같습니다. 참여기업을 위한 프로그램도 준비가 돼 있는지요.
[김종환 /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본부장]
기업들은 친환경대전 온라인 그린세일 온라인 판매전에 참여하실 수 있고요. 소비자분들은 이 전시관에 오셔서 직접 녹색제품을 다양하게 구입해보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녹색제품이란 자원을 절약하고 환경오염을 덜 시키는 그런 제품들을 국가에서 인증해 주는 그런 제품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 친환경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들의 판로 지원을 위해서 이번에는 온라인 플랫폼 입점 설명회가 4차례 준비돼 있고요. 여기에 쇼핑몰 구매담당자 그리고 참가 기업들이 직접 여기에 거래관계를 협의할 수 있는 그런 입점 상담회도 준비돼 있습니다. 그밖에 기업전시관도 마련돼 있는데요. 여기 온라인에 기업들이 기업과 제품을 소개를 하고 소비자들은 그 온라인 사이트에서 직접 제품에 대해서 문의도 하고 구입도 바로 그 자리에서 하실 수 있는 그런 전시관을 연중 상시 운영할 예정입니다. 그래서 앞으로 이번 친환경대전에 소비자 우리 시민 여러분들께서 많이 참여하셔서 여러 가지 탄소중립을 이해도 하시고 녹색제품을 구입해 보실 수 있는 그런 경험을 해보실 수 있는 기회가 되시면 좋겠습니다.
[기자]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김종환 /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본부장]
감사합니다.
[기자]
지금까지 박진형의 출근길 인터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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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연합 최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