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배, 이재명 대법원 판결 전후 권순일 수차례 방문
화천대유의 대주주 김만배씨가 이재명 경기지사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이 대법원에 회부된 시점 전후로 권순일 당시 대법관을 수차례 만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민의힘 전주혜 의원이 대법원에서 제출받은 청사 출입내역에 따르면 김씨는 재작년 7월부터 1년여 동안 8차례 권 전 대법관실을 방문했습니다.
이 지사 사건이 전원합의체로 회부된 지난해 6월 18일 직전과 선고일 이튿날인 같은 해 7월 17일에도 방문한 기록이 있습니다.
김씨는 “인사차 서너차례 방문한 사실은 있으나, 재판에 관련된 언급을 한 적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Source: 연합 헤드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