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 육상노조도 파업 가결…오늘 사측과 추가 교섭

HMM 해원연합노조에 이어 육상노조의 파업 찬반투표도 가결됐습니다.

HMM 육상노조에 따르면 그제(30일)부터 이틀간 실시한 쟁의행위 찬반투표에 전체 조합원 791명 중 755명이 참여해 97.88%로 파업이 통과됐습니다.

이로써 육·해상 노조는 파업 등 쟁의행위를 공동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습니다.

다만 오늘(1일) 사측과의 추가 교섭이 예정돼 있는 만큼 파업 여부는 교섭 결과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육해상 노조가 공동으로 파업에 나설 경우 수출 물류 대란은 불가피할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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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연합 최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