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웅, ‘소련은 해방군·미국은 점령군’ 강연 논란

김원웅 광복회장이 광복 이후 북한에 진입한 소련군은 해방군이고 남한에 들어온 미군은 점령군이라는 취지로 언급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김 회장은 지난 5월 21일 경기도 양주백석고 학생들에게 보낸 영상 강연에서 “맥아더 장군이 남한을 점령하면서 ‘우리는 해방군이 아니라 점령군’이라는 포고문을 곳곳에 붙였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반면 소련군 포고문에는 ‘조선인 운명은 향후 조선인이 하기에 달렸다. 조선 해방 만세’라고 쓰여 있다고 김 회장은 소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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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연합 최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