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 고교서 집단감염 발생…고3 33명 확진

서울 강북구에 있는 한 고등학교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습니다.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어제(30일) 해당 고교 3학년생 1명이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은 데 이어 3학년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검사한 결과 32명의 고3 학생 확진자가 추가로 나왔습니다.

학교 측은 전교생 모두 원격 수업으로 전환했고, 보건당국은 역학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교내에 임시선별진료소를 설치해 1, 2학년 학생들을 검사하고 있고, 타 관내 거주 학생에 대해선 가까운 검사소에서 개별검사를 받을 것을 통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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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연합 최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