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한적한 시골 마을에서 길을 잃고 실종됐던 고등학생이 시체로 발견됐다. 사건은 지난 10일, 고등학교 2학년인 A군이 친구들과의 캠핑을 위해 출발한 이후 발생했다. A군은 친구들과의 연락이 두절된 지 이틀 후, 지역 주민의 신고로 수색대가 투입되었다.

수색대는 A군이 마지막으로 목격된 장소 인근의 숲 속에서 그의 시신을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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