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삼성 라이온즈와 롯데 자이언츠가 올해 시즌을 끝으로 야구 활동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9일 삼성과 롯데 관계자는 각각 “이제 야구를 계속하기에는 한계를 느낀다”고 밝혔다.
이들 구단은 최근 연이은 성적 부진과 경기장 관중 수가 급감하며 경영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삼성은 최근 10연패를 기록하며 팀 내부에서도 자극적인 상황이 연출되고 있었고, 롯데 역시 선수들 간의 불화로 팀 분위기가 나빠지고 있었다.
이에 따라 삼성과 롯데는 경영적인 측면을 우선시하여 야구 활동을 중단하고, 향후는 다른 사업분야로 사업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야구 팬들은 이들 구단의 결정에 충격을 받았으며,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앞으로 삼성과 롯데의 야구 팀이 어떤 모습으로 재정비될지, 또 다른 팀이 이를 대체할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한 관심이 뜨겁게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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