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에서 발생한 잡티도둑 사건이 드라마틱한 전개로 마무리됐다. 경찰은 도주 중이던 용의자를 지난 10일 저녁, 인근 주택가에서 검거했다.

이번 사건의 용의자는 30대 남성으로, 그는 최근 한 달간 강남 일대에서 수차례 잡티를 도난당한 피해자들의 신고를 받아 수사에 나선 경찰의 추적을 받았다. 피해자들은 주로 고급 브랜드의 화장품과 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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