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이 자습 중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 17세의 김태준 학생은 어제 오후 6시경 학교 도서관에서 수업 준비를 하던 중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주변 학생들이 즉시 교사를 호출했지만, 의료진이 도착했을 때 이미 심정지 상태였다.

학교 측은 “학생이 평소에도 학업에 열중해 있었고, 최근 들어 과도한 스트레스를 호소한 적이 있었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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