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25일 오후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대통령직 사임을 공식 선언했다. 이날 회견에서 윤 대통령은 “국민께 죄송하다”며, “국가의 미래를 위해 더 이상 제 자리에 연연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최근 몇 주간 이어진 정치적 위기와 국민 여론의 급격한 악화에 대해 언급하며, “국민의 목소리를 듣지 못한 결과”라고 자책했다. 그는 정치적 갈등과 경제적 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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