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고등학교 앞에서 발생한 이색적인 사건이 화제다. 밀성고등학교 인근에서 한 학생이 길을 걷던 할머니에게 축구공을 차는 이른바 ‘싸커킥’을 날려 논란이 일고 있다.

목격자에 따르면, 정재현(18)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길가에서 축구공을 차고 있었고, 그 순간 길을 건너던 할머니가 등장했다. 정 학생은 농담 삼아 할머니를 향해 공을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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