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한복판에서 2층 버스에 방화 사건이 발생했다. 15일 오후 5시경,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를 지나던 2층 버스가 정차 중 불길에 휩싸였다. 당시 버스에는 승객들이 타고 있었으나,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목격자들의 증언에 따르면, 한 남성이 버스의 유리창을 깨고 인화물질을 뿌린 후 불을 지른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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