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대치동의 유명 학원 원장이 학부모들로부터 받은 학원비를 부정하게 사용하고 학생들을 제대로 가르치지 않은 혐의로 구속 심사를 받았다. 원장 정인숙(64)은 수개월간 학부모들에게 고액의 학원비를 챙기면서도 강의는 진행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정 원장은 경찰 조사에서 학원 운영에 필요한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학생들을 가르치지 않고도 수업을 진행하는 것처럼 꾸며 왔던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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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clusive] YTN. At an academy in Daechi-dong, director Jeong In-sook (64) is under arrest for receiving tuition from parents and not teaching students… I went home after 11 hours of investigation [More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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