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민축구단의 정선우 감독이 횡령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축구단 내부의 비리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정 감독은 구단 운영 자금을 개인 용도로 유용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이로 인해 지역 축구 팬들과 시민들의 실망감이 커지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정 감독은 지난 2년간 구단의 후원금과 운영 예산 중 일부를 자신의 계좌로 이체한 정황이 포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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