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농업고등학교가 2024년부터 폐교되기로 최종 결정되면서 지역 사회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이 학교는 1950년 설립 이후 70년 가까이 지역 농업 인재를 양성해온 전통 있는 교육기관으로, 폐교 소식은 농업계와 학부모들 사이에 깊은 실망감과 우려를 낳고 있다.

교육청은 저출산과 학생 수 감소로 인한 재정적 어려움이 주된 이유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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