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석 전장연 대표, ‘버스 시위’ 현행범 체포

버스 운행을 막는 기습 시위를 사흘째 벌이던 박경석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대표가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오늘(14일) 업무방해와 도로교통법 위반 등의 혐의로 박 대표를 현행범 체포했습니다.

박 대표는 오늘 오후 2시부터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일대에서 5618번 지선 버스를 가로막은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박 대표를 서울 남대문경찰서로 이송해 조사할 계획입니다.

한채희 기자 (1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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