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고체연료 미사일부대 28개 추정”

미사일 전력을 강화하는 북한이 남측을 겨냥하는 미사일 운용 부대도 대폭 늘렸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스위스 연방정보국은 ‘2023 정세보고서’에서 북한이 신형 고체연료 미사일 포대를 28개 이상 가졌을 수 있다며 “이와 유사한 러시아 부대의 약 3분의 1 수준”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또 “제삼자들이 북한의 무장을 계속 지원할 것”이라며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에 중국이 관여하고 있음도 시사했습니다.

이 정세보고서는 아울러 지금의 국제정치 상황을 “현 제도·규칙·규범을 따르는 서방 국가들과 이에 의문을 품고 전복하려는 중국·러시아·북한·이란 등의 대립”으로 요약하기도 했습니다.

이준삼 기자 (js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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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연합 최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