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文 전대통령이 장관직에서 물러나달라 말해”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2021년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과 갈등을 빚다 장관직에서 물러난 것은 문재인 당시 대통령의 뜻에 따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추 전 장관은 오마이TV에 출연해 당시 청와대 비서실장을 통해, 물러나 달라는 문 전 대통령의 의사를 전달받았다고 말했습니다.
또 같은 날 문 전 대통령을 만났다면서, 자신을 유임시켜야 수습된다고 말하고 싶어서 갔지만 결론은 똑같았다고 전했습니다.
정철승 변호사는 자신의 SNS에 추 전 장관에게 비슷한 얘기를 들었다는 글을 올리며, 추 전 장관이 “문재인은 기회주의자”라고 말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박상률 기자 (sr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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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연합 헤드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