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일부 의원들, 수산시장 수조물 ‘먹방’…야 “기괴하다”

국민의힘 일부 의원들이 오늘(30일) 노량진 수산시장을 찾아 맨손으로 수조의 물을 떠마시는 장면을 연출했습니다.

상임위별 릴레이 횟집 회식차 수산시장을 찾은 국민의힘의 국회 기재위 소속 김영선, 류성걸 의원은 후쿠시마 오염수 불안감을 완화하기 위해 수조 속 물을 맨손으로 떠마셨습니다.

최근 국민의힘은 지도부를 시작으로 상임위별로 수산시장에서 ‘횟집 먹방’을 하며 ‘오염수 괴담’ 대응 공세를 펼치고 있습니다.

이에 김한규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발상 자체가 너무 기괴하다”며 “수조의 물을 떠서 마시는 게 무슨 의미가 있나”라고 논평했습니다.

신현정 기자 hyunpspirit@yna.co.kr

#국민의힘 #수산시장 #먹방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Source: 연합 최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