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 반품 제한 담합’ 의혹…공정위, 현장조사

공정거래위원회가 오스템임플란트 등 임플란트 제품 업체들의 담합 혐의에 대한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공정위는 오늘(31일) 서울 강서구 오스템임플란트 사무실에 조사관을 보내 현장 조사를 벌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장 조사에서는 임플란트 업체들이 치과의사들의 과도한 반품을 막기 위해 임플란트 제품의 반품 비율을 제한하기로 합의했는지 살펴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업체간 담합 사건인 만큼 여러 회사에 대한 조사가 동시에 이뤄졌을 것으로 보입니다.

김주영 기자 (ju0@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Source: 연합 최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