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3·1절 기념사 반응은…”한국, 협력해야 할 중요한 이웃국가”

이번 윤대통령의 3·1절 기념사와 관련해 일본 정부는 어떤 입장을 보이고 있는지,

이헌모 일본 중앙학원대 법학부 교수 화상 연결해 말씀 나눠 보겠습니다.

어제 있었던 윤대통령의 3·1절 기념사는 역대 정부와는 다르게 일본 측의 사죄나 반성 언급 없이 한일 협력에 방점을 찍은 미래지향적인 내용을 담으며 차별화를 시도했는데요. 이에 대해 일본 정부는 어떤 평가를 내놓고 있나요?

이번에 한일 간 최대 현안인 강제노동 문제는 언급되지 않았는데요. 이 부분에 관해서 일본 언론들은 어떻게 보고 있습니까?

이번 3·1절 기념사에도 담겨 있다시피 한일관계 개선을 위해 한국에서는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데요. 강제징용 문제 해결이라든가, 일본 내에서도 한일 관계 개선을 위해 과거와 달라진 기류가 있습니까?

교수님께서도 도쿄에서 일본의 정치와 행정을 가르치시며 벌써 30년째 거주하고 계신데요. 일본에 있는 한국인 교수들이나 한국 교민들은 최근 한국 정부의 이러한 노력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질문4> 현재 한국 정부에서 강제징용 문제 해결과 관련해 제3자 변제안을 제시한 상황입니다. 이와 관련해 일본 내 반응은 어떻습니까?

질문5> 그렇다면 강제징용 배상 문제 등 한일 현안과 관련해 일본 정부와 정치권에서 이렇게 미온적인 자세를 보이고 있는 이유는 뭐라고 보세요?

질문6> 한국에서는 한일정상회담에 대한 전망이 나오고 있다 보니, 윤대통령이 이번 3·1절 기념사에서 일본 정부 측을 최대한 배려했다는 평가도 있는데요. 일본은 어떻습니까? 일본에서도 한일정상회담 가능성에 대해 긍정적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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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연합 최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