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윤대통령 첫 3.1절 기념사…”일본은 협력파트너”
윤석열 대통령이 3·1절 기념식에서 일본을 파트너로 정의하며 대일 관계 개선의 의지를 다시 한 번 드러냈습니다.
이재명 대표의 체포동의안을 가까스로 부결시킨 민주당은 거센 후폭풍에 휩싸였습니다.
두 분과 관련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신성범 전 국회의원, 배종호 세한대 교수 어서 오세요.
윤 대통령이 3.1절 기념사를 통해 일본은 과거 군국주의 침략자였지만 이제는 ‘협력 파트너’라면서, 한일관계 개선 의지를 밝혔습니다. 강제징용이나 위안부 문제 등 민감한 현안에 대한 언급은 없었는데요.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일본 언론은 윤 대통령이 취임 후 첫 3·1절 기념사에서 일본을 ‘협력 파트너’로 규정한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이번 기회가 한일관계 회복에 계기가 될 수 있을까요?
윤 대통령과 이재명 대표가 서로 마주하는 장면이 포착되기도 했습니다. 두 사람이 마주한 것은 지난해 10월 국군의날 기념식 이후 5개월 만이며, 대선 이후로는 두 번째인데요. 이번에도 별다른 대화 없었다고 해요?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 표결을 계기로 한동안 수면 아래 있던 친명, 비명계 간 갈등이 격화되고 있습니다. 친명계에서는 이탈표가 이 대표를 자리에서 끌어내리기 위한 ‘기획 투표’였다는 주장도 나오던데요. 실제 조직된 표였을 가능성도 있을까요?
추가로 체포동의안이 또 국회로 올 경우 부결을 장담할 수 없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당론으로 부결을 결정해야 한다는 의견과 아예 표결에 불참해 투표 자체가 성사될 수 없게 하자는 주장도 나오고 있는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이 대표는 거취에 대해 말을 아끼고 있지만, 당내 비명계를 중심으로 결단을 요구하는 사퇴론, 퇴진론이 본격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이상민 의원은 이탈표는 빙산의 일각이라며 조치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는데요?
이 대표 지지자들 사이에선 이탈표를 던진 민주당 의원을 찾아내겠다는 움직임이 일었습니다. 그러자 친명계에서는 이들에게 자제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옹호하는 의원들도 등을 돌릴 수 있다는 경고까지 나왔어요?
정순신 전 국가수사본부장 낙마의 파장이 연일 이어지고 있습니다. 대법원 판결까지 난 사안을 법무부와 대통령실, 경찰까지 몰랐다는 건데요. 민주당은 물론 여당에서도 문책론이 나왔습니다. 어디까지 책임을 져야 한다고 보세요?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인사검증 실패 논란에 “정무적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지만, 현행 인사 검증 시스템의 구조적 결함을 지적하며 문책론에는 선을 그었는데요.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으려면 정치권에서 어떤 노력이 필요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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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연합 최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