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곳곳 비 조금…건조한 대기, 화재 유의
오늘도 아침 공기는 차가웠지만, 한낮에는 포근했습니다.
3.1절인 내일은 아침에 서울 4도, 의성 1도로 오늘보다 높은 기온에서 출발하겠고요.
한낮에는 10도 안팎까지 기온이 오르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새벽부터 낮 사이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 또 남해안과 제주에 비나 눈이 조금 내리겠고요.
서울 등 수도권과 충청 이남에는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내일 오전에는 국외 미세먼지까지 유입이 되면서 공기 질도 나쁘겠습니다.
수도권과 충남은 오전 한때, 강원과 충청 이남을 중심으로 오후 한때 미세먼지 농도 나쁨 단계를 보이겠습니다.
먼지 농도는 오후 들어 차츰 해소가 되겠고요.
하늘도 차츰 맑게 드러나겠습니다.
다만 눈과 비의 양이 많지 않아서 대기는 계속해서 건조하겠습니다.
현재 서울을 비롯한 내륙 많은 곳에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데요.
동해안을 중심으로 강풍 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내일 새벽까지 순간풍속 초속 25m 이상의 강풍이 불겠습니다.
화재 사고에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내일 저녁부터는 찬 공기가 남하하겠고요.
모레는 반짝 추워지겠습니다.
이후 당분간은 맑은 날씨 이어지겠습니다.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김민지 기상캐스터)
#미세먼지 #건조한대기 #곳곳눈비 #화재사고유의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Source: 연합 최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