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간첩단 사건’ 4명 구속…”증거인멸 우려”
이른바 ‘창원 간첩단 사건’에 연루돼 체포된 경남진보연합 관계자 4명이 오늘(1일) 구속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이들에 대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한 뒤 “증거인멸과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이들은 경남 창원을 중심으로 결성된 반정부단체 ‘자주통일 민중전위’ 소속으로 캄보디아 등 동남아에서 북한 관련 인사들과 접촉해 지령을 받고 활동한 혐의를 받습니다.
국가정보원과 경찰은 지난해 11월 이들의 집과 사무실을 압수수색했으며 지난달 28일 체포했습니다.
이화영 기자 hw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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