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윤대통령 신년 기자회견…’노동·교육·연금’ 개혁 강조
윤석열 대통령이 계묘년 새해를 맞아 신년사를 발표했습니다.
그간 강조해온 노동·교육·연금 3대 개혁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이외 정치권 소식도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이종근 시사평론가, 김종욱 전 청와대 행정관 어서 오세요.
윤 대통령은 신년사를 통해 우리나라의 재도약을 이야기했습니다. 경제 위기를 언급하며 활성화 방안도 언급했고요. 동시에 3대 개혁 추진 의지를 재확인했는데요. 다만 ‘협치’나 ‘통합’은 언급되지 않았습니다. 대통령 메시지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이번 신년사 발표는 한때 검토됐던 기자회견 형식 대신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10분가량 생중계로 진행됐는데요. 대통령실은 언론사 인터뷰도 국민과 소통하는 다양한 방안 가운데 하나라고 설명했지만, 문답식이 아니라는 측면에서 일방 소통이라는 비판의 시각도 있는데요?
윤 대통령은 오늘 오전 용산 대통령실 지하벙커인 국가위기관리센터를 방문해 군 지휘관들에게 철저한 대북 대비 태세 유지를 당부했습니다. 새해 벽두부터 북한이 미사일 도발을 해온 것을 염두에 둔 행보로 보이는데요, 언급 수위도 높았습니다.
국회로 가보죠. 일몰 법안 처리를 놓고 대립하던 여야는 끝내 해를 넘겼습니다. 새해 협상 가능성은 열어뒀는데, 민주당은 1월 임시국회를, 국민의힘은 설 연휴 이후로 역제안을 했는데요. 여야 셈법은 어떻게 봐야 합니까?
국민의힘은 신년인사회에서 윤 정부의 ‘3대 개혁’ 뒷받침과 내년 총선 승리 등을 다짐했습니다. 당권 주자들도 대거 출동했죠. 국민의힘 당권 경쟁의 막이 오르고 후보군의 윤곽이 잡혀가고 있는데, 앞으로 관전포인트는 뭐로 꼽으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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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연합 최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