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와이드] 윤대통령 신년사 발표…”경제 위기 극복” 강조
윤석열 대통령이 신년사를 통해 집권 2년차 국정운영 방침과 비전을 밝혔는데요.
한편, 북한이 새해 첫날부터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면서 한반도 긴장 수위가 높아지는 모습입니다.
두 분과 관련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이상곤 대구한의대 특임교수, 윤재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어서 오세요.
조금 전 윤 대통령이 신년사를 발표했습니다. 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대책들이 담겼는데요. 두 분께서는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첫 신년사를 통해 드러난 올해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 추진 방향도 짚어보겠습니다. 무엇보다 경제 위기 극복이 최우선 과제임을 밝혔는데요. 집권 2년차 윤석열 정부의 정책 방점, 어디에 찍힐 것으로 보세요?
역대 대통령들이 해왔던 신년 기자회견은 이번에는 열지 않기로 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새해 업무보고 후 다양한 형태의 대국민 소통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는데요. 야당을 중심으로 이에 대한 비판이 나오고 있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전직 대통령의 신년 메시지도 공개됐습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유난히 추운 겨울”이라며 “서로 손을 맞잡아야 이겨낼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사면·복권된 이명박 전 대통령도 “국민 모두의 힘을 모으기”를 강조했는데요. 두 전직 대통령 메시지에서 공통된 의미를 뽑아볼 수 있을까요?
이명박 전 대통령 등 다수 정치인에 대한 신년 특별사면을 두고 여야의 공방이 다시 불붙었습니다. 여당은 사회통합과 갈등 해소를 위한 특사였음을 강조했고, 야당은 이명박 전 대통령과 국정농단 주요 피의자들이 풀려났다며 강하게 비판했어요?
북한이 새해부터 탄도미사일을 쐈습니다. 어제에 이어 연이틀 도발인데요. 또 신년사를 대체한 전원회의 보고에서 핵탄두 보유량을 대폭 늘리는 등 국방력 강화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어떻게 보셨습니까?
여야 지도부는 오늘 나란히 서울 현충원을 찾아 새해를 맞았습니다.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오늘 고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내일은 문재인 전 대통령을 만납니다. 어떤 의미가 있다고 보십니까?
1월 임시국회 소집을 둘러싸고 여야의 신경전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민주당이 이태원 국정조사 기간 연장 등을 이유로 임시국회를 열자고 하자, 국민의힘은 “이재명 방탄 시도”라며 설 이후에 열자고 역제안했죠. 여당 동의가 없이도 임시회 소집이 가능한 상황인데, 역제안을 받아들일 거라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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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연합 정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