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틱, 오현규에 영입 제안…구단 “전훈 함께할 것”

예비멤버로 우리 축구 국가대표팀의 카타르행에 동행했던 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의 오현규가 스코틀랜드 명문 구단 셀틱의 영입 제안을 받았습니다.

수원 구단 관계자는 오현규의 이적설에 대해 “월드컵 전부터 영입 제안을 했고, 월드컵이 끝난 뒤에도 제안이 온 것은 사실”이라고 밝혔습니다.

구체적인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셀틱이 최근 제시한 이적료는 200만유로, 약 27억원 수준으로 알려졌습니다.

수원은 한 시즌 정도 더 남아주기를 바라는 입장이며 오현규도 일단은 내달 3일 시작하는 전지 훈련에 참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박지운 기자 (zwoon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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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연합 최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