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늘 한낮 온화…주 후반 다시 추위

어느덧 10월의 마지막 날입니다.

날씨는 무난한데요.

큰 일교차 속에, 낮 동안에는 온화한 가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오늘 한낮기온을 보시면 서울이 19도, 광주 21도, 부산 21도, 대구 19도가 예상이 되고요.

그 밖의 지역 낮기온 세종과 안동 18도, 여수 19도, 창원이 20도 등 예년 수준을 1~3도가량 웃돌겠습니다.

위성 영상보겠습니다.

현재 서울은 맑은 하늘이 드러나면서, 시정도 20km까지 트여있고요.

일부 내륙으로 구름만 조금씩 지나고 있습니다.

오늘 전국에 가끔씩 구름만 많다가, 남부지방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고요.

원활한 대기확산으로, 전국의 공기질은 깨끗하겠습니다.

제주남쪽먼바다에는 풍랑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오늘 특히 제주도 해상을 중심으로 물결이 4M까지 높게 일겠고요.

초속 16m 안팎의 강풍이 불겠습니다.

모레까지는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교차 큰 전형적인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목요일부터 다시 찬바람이 강해지겠습니다.

금요일에는 서울 아침 기온 3도, 주말에는 2도까지 떨어지는 등, 또 한 번 가을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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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연합 최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