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불꽃축제·강남페스티벌…3년만에 시민과 함께
[앵커]
서울의 가을철 대표 축제로 꼽혀온 가 3년 만에 다시 열립니다.
매년 100만 명 안팍의 시민들이 몰렸던 행사인데요.
불꽃놀이 명소로 꼽히는 레스토랑 등은 당일 밤 예약이 일찌감치 마감됐다고 하는데요.
이준삼 기자입니다.
[기자]
가을 밤하늘을 수놓는 형형색색의 환상적인 폭죽들
코로나19 사태로 중단됐던 서울세계불꽃축제가 오는 8일, 3년 만에 재개됩니다.
포항불빛축제, 부산불꽃축제와 함께 국내 3대 불꽃축제로 불려온 이 행사는, 매년 100만 명 안팎의 시민들이 몰리면서 서울의 대표적인 가을축제로 손꼽혀왔습니다.
시민들은 인터넷을 통해 ‘불꽃놀이 명당’ 관련 정보와 꿀팁들을 공유하는 등 벌써부터 큰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여의도 인근 호텔 객실이나 레스토랑 등에는 예약 문의가 폭주하고 불꽃놀이 명소로 꼽히는 레스토랑 등은 축제 당일 밤 예약이 일찌감치 마감됐습니다.
하지만, 상당수 호텔들이 축제 당일 숙박료를 평소 주말보다 수십만원 비싸게 책정하는 등 대면축제 특수를 노린 얄팍한 상술은 또 한번 시민들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습니다.
영동대로와 코엑스 일대를 중심으로 열리는 ‘강남페스티벌’ 역시 3년 만에 다시 시민들 곁으로 돌아왔습니다.
지난달 30일 화려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8일까지 패션쇼와 콘서트, 미디어쇼, 가수 싸이 등의 한류 스타들이 출연하는 초대형 한류 콘서트 등이 이어집니다.
연합뉴스TV 이준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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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연합 최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