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 대한항공, 탄소배출 줄이는 지속가능 항공유 사용 外
경제계 소식 알아보는 비즈&(앤) 시간입니다.
오늘은 어떤 소식들이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 대한항공, 탄소배출 줄이는 지속가능 항공유 사용
대한항공이 2026년부터 아시아·태평양 노선 등에서 지속가능 항공유를 사용합니다.
지속가능항공유는 석유 등 기존의 화석 자원이 아닌 폐식용유와 같은 대체 원료로 생산된 항공유를 뜻합니다.
대한항공은 글로벌 에너지기업인 쉘로부터 이를 공급받으며 탄소 배출량을 기존 항공유 대비 최대 80%까지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 스타벅스, 차 농가에 커피박 재활용 퇴비 전달
스타벅스 코리아는 전남 보성군의 차 재배 농가 18곳에 친환경 커피박 퇴비 1만포대를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스타벅스는 지난 2015년부터 커피박으로 퇴비를 만들어 왔으며, 지금껏 총 975만포대를 생산했습니다.
▶ LG 사장단 워크숍…3년 만에 한자리 모여
LG그룹의 계열사 최고경영자, 사업본부장 등 30여 명이 한 자리에 모여 중장기 경영전략을 논의했습니다.
LG는 2020년부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해 사장단 워크숍을 진행해 왔으며, 이번처럼 한 공간에 모두 모인 것은 2019년 이후 3년 만입니다.
이 자리에서 구광모 LG 대표는 “경영 환경이 어려울 때일수록 그 환경에 이끌려 가서는 안 된다”며 “미래 고객의 관점에서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곽재선 KG회장, 쌍용차 대표 맡아 직접 경영
쌍용자동차를 인수한 KG그룹의 곽재선 회장이 쌍용자동차 대표이사가 됐습니다. 회장으로 취임한 곽 회장은 정용원 관리인과 공동 대표를 맡아 쌍용차 정상화를 직접 이끌 예정입니다.
▶ 수협중앙회, 21년만에 공적자금 전액 상환
수협중앙회가 잔여 공적자금 7,574억원을 예금보험공사에 국채로 지급해 조기 상환을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수협중앙회가 외환위기 이후인 2001년 정부로부터 1조1천여억원의 공적자금을 받은 이후 21년 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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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연합 최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