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읽기] 내일부터 전기·가스요금 인상…”에너지 위기 대응”
<출연 : 김광석 한양대학교 겸임교수>
공공요금 현실화와 물가안정 딜레마 사이에서 고심을 거듭하던 정부가 내일부터 적용될 전기와 가스요금 인상안을 발표했습니다.
우리 경제에 미칠 영향은 어떨지 관련 내용, 김광석 한양대학교 겸임교수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질문 1> 정부가 4분기 전기요금과 도시가스 요금 조정안을 발표했습니다. 4인 가구 기준 가스요금은 월 평균 5,400원, 전기요금은 2,270원 오를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예상했던 수준인가요?
<질문 2> 전기와 가스 등 공공요금 인상 배경엔 한전과 가스공사의 적자 폭이 커지고 있다는 점도 꼽히고 있는데, 정말 요금 인상이 불가피한 상황인가요? 적자를 악화시킨 원인은 무엇인가요?
<질문 3> 전기와 가스요금이 한 번에 오르게 되는 만큼 그렇지 않아도 높은 물가를 더 끌어올리지는 않을까 우려가 되는데, 하반기 물가에 미치는 영향은 어떨까요?
<질문 4> 정부는 반도체와 철강업계 등 산업계 대용량 사용자의 전기요금도 인상하기로 했는데 어떻게 평가하시나요? 기업의 생산비용도 오르게 될 텐데요?
<질문 5> 올겨울 전 세계 에너지 수급 대란이 예상되고 원·달러 환율도 장중 1,440선을 돌파하는 등 연일 급등하고 있어 에너지 관련 비용이 확대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부담이 더 커진다면 요금이 추가 인상될 가능성도 있을까요?
<질문 6> 어제 반짝 반등을 했던 뉴욕증시가 지난 밤 사이 또 떨어졌습니다. 영국 중앙은행의 금융시장 구제책에 힘입어 회복세에 돌입하나 했는데, 시장이 다시 얼어붙은 배경은 무엇입니까?
<질문 6-1> 세계 시가총액 1위인 애플 주가가 급락한 부분이 특히 눈에 띕니다. 하락 국면에 빠진 뉴욕증시에서 피난처로 여겨지던 ‘애플’이 무너진 건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질문 7> 미국의 고용 지표 호조를 보이면서 연준이 고강도 통화긴축 기조를 이어갈 거란 관측에 힘이 실립니다. 월가에서는 이미 경기 침체가 경제를 덮쳤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는데 동의하시나요? 우리 경제에는 어떤 변수가 될까요?
<질문 8> 코스피는 장 초반 연저점을 경신했다 소폭 반등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현재 흐름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코스피는 추락하고 원·달러 환율은 치솟으면서 2008년의 ‘데드크로스’가 다시 나타나는 것 아니냐는 우려까지 나오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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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연합 최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