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라임] 6월 소비자물가 6% 급등…외환위기 이후 최고치

■ 방송 : 2022년 7월 5일 (화)
■ 진행 : 성승환, 이나연 앵커
■ 출연 : 윤석천 경제평론가

물가 상승률이 외환위기 이후 처음으로 6%대를 기록하면서,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한 번에 0.5% 포인트 올리는 ‘빅스텝’을 사상 처음으로 단행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날로 치솟는 물가에 외식도 줄고 이른바 ‘짠테크’가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데요.

윤석천 경제평론가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오세요.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6%대를 기록해 1998년 외환위기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가장 많이 오른 품목이 뭔가요?

지난 1일부터 전기·가스요금이 추가 인상됐잖아요. 그럼 7월 이후에는 물가 상승률이 더 올라갈까요?

요즘 아무리 점심을 싸게 해결하려고 해도 1만원은 기본이죠. 때문에 직장인들의 점심 풍경이 달라졌다고 하더라고요?

코로나 상황이 풀리면서 매출 회복을 기대했던 자영업자들도 한숨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식재료 값을 생각하니 가격을 올려야겠고 그러자니 손님이 더 줄까 걱정이 될 것 같은데요?

소비 형태도 달라졌습니다. ‘플렉스’가 가고 다시 ‘짠테크’ 문화가 번지고 있는데 돈이 돌아야 경제에 활기가 띄지 않겠냐는 우려도 나오는데요?

고물가에 대형마트에 이른바 ’10원 전쟁’이 시작됐습니다. 얼마나 갈지 모르겠지만, 시민들의 장바구니 물가를 가볍게 해주는 역할을 해줄 수 있을까요?

물가 고공행진에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한 번에 0.5% 포인트 올리는 이른바 ‘빅스텝’을 사상 처음으로 단행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데요. 세계적으로 물가가 뛰고 있는데 금리 상승으로 물가를 잡을 수 있을까요?

계속되는 물가 상승에 기준금리도 들썩이고 있는데 이런 상황이 부동산 시장에 영향을 줄까요? 아니면 당분간은 크게 변함이 없을까요?

윤대통령이 “지금 경제가 매우 어렵다”며 “직접 민생 현안을 챙기겠다”고 밝혔는데 정부가 물가를 잡기 위해 추가로 낼 수 있는 카드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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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연합 최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