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지현장] ‘여당인 듯 아닌 듯’ 권은희, 연일 쓴소리…왜?
■ 방송 :
■ 진행 : 정호윤 앵커
■ 출연 : 권은희 국민의힘 의원
국민의힘과 국민의당 합당으로 여당 의원이 됐습니다.
뉴스1번지 오늘은 경찰 출신의 3선 국회의원이죠.
권은희 의원과 함께합니다.
어서오세요.
국민의힘에서 당 주도권을 둘러싼 경쟁이 치열합니다. 이준석 대표 윤리위를 앞두고 ‘이준석 대 친윤’ 구도가 형성되며 더욱 격화되는 모습인데요. 당 내 파워 게임, 어떻게 보십니까?
‘여당 의원’이 된 안철수 의원이 친윤계와 연대하며 당권 경쟁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는 분석들이 나오는데요. 안 의원의 행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이준석 대표가 과거 안철수 의원과의 관계를 갈등 관계가 아니라 ‘톰과 제리’와 비슷하다고 했었는데요. 합당 이후에도 설전과 신경전을 계속 이어가고 있거든요. 권 의원께서는 이 대표와 안 의원의 관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권은희 의원께서는 안철수 의원과 오랫동안 정치를 함께 해오셨는데요. 한 인터뷰에서 “지금은 내가 안철수 의원과 굳이 함께할 필요가 없다. 필요한 때가 도래할 것이다.”라고 하셨는데요. ‘필요한 때’가 언제일까요?
안철수 의원이 국민의힘 정점식 의원을 최고위원에 추천한 것에 대해 “의아하다”, “편법이다”라고 비판하셨어요?
합당 과정에서 최고위원 추천과 관련해서 안철수 의원과 논의하는 과정이 없었나요?
주제를 바꿔서 국회 이야기도 해보겠습니다.
여야 신경전이 길어지면서 국회 정상화가 늦어지고 있습니다. 3선의 여당 의원으로서 이 상황, 어떻게 보십니까?
사개특위 구성과 검수완박 법안에 대한 헌재 권한쟁의심판 청구가 원구성 협상의 쟁점이 됐는데요. 어떻게 풀어야 할까요?
‘경찰 출신’ 이시기 때문에 이 문제도 여쭙겠습니다.
경찰국 신설에 대해 “법치주의 훼손”이라며 반대 입장을 밝혀 오셨는데요. 행안부가 경찰국 신설을 공식화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경찰의 독립성과 중립성 침해 우려”에 대해 이상민 장관은 “개별적 사건 수사에는 누구도 영향력 미칠 수 없도록 시스템 구축돼 있다”, 윤 대통령은 “검찰도 법무부 검찰국의 통제를 받는다”고 했는데요?
“경찰 권력 견제가 필요하다”는 말에는 동의하십니까?
경찰국 신설에 반대 입장을 내셨고, 검수완박에 찬성 입장을 내셨습니다. 당과 다른 목소리는 내는 것이 부담되지는 않으십니까?
3선이시고요. ‘광주의 딸’이라는 별명이 있었는데 지금은 국민의힘 의원이십니다. 정치인으로서 어떤 고민과 계획 갖고 계신지 마지막으로 여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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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연합 최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