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초점] 1만8천명대 확진, 또 최다…스텔스 오미크론 첫 확인
설 연휴에도 코로나19 신규 확진이 잇따른 가운데, 1만00천명대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정부는 내일 모레부터 오미크론 대응체계를 전국으로 확대 시행하는데요.
백순영 가톨릭대 의대 명예교수와 관련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오미크론 변이가 국내 우세종이 된 뒤 신규 확진자는 계속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앞서 이번 달 말엔 하루 최대 12만 명의 확진자가 발생할 수 있단 방역 당국의 단기 예측 결과도 나왔었는데, 확진자 추세 어떻게 전망하시나요?
지난주 코로나19 위험도 평가 결과 전국, 수도권, 비수도권 모두 ‘높음’ 단계로 평가됐습니다. 주간 일평균 확진자 수도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특히 18세 연령군에서 확진자가 빠른 속도로 늘고 있다고요?
국내 오미크론 변이 검출률이 지난주 80.0%까지 급증하면서 재택치료 환자도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습니다. 정부는 오미크론 대응단계가 전국으로 확대되는 오는 3일부터, 동네 병원의 자발적인 참여에 기대를 걸고 있는데요. 현장의 혼란이 없도록 어떤 준비가 필요할까요?
‘스텔스 오미크론’이 국내에서도 처음으로 6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PCR(유전자증폭) 검사에서 다른 변이종과 잘 구별되지 않는 게 특징이라고 하는데요. 어떤 바이러스로 보면 될까요, 아직까지 위험성은 알져지지 않았죠?
오미크론 변이가 사실상 글로벌 지배종으로 자리를 잡으면서 후유증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AP통신은 감염자 3분의 1 이상이 ‘롱코비드’를 겪는다고 밝혔는데요. 원인과 증상은 무엇인지, 치료 방법은 있는 건가요?
백신 접종 후 시력 저하를 경험했다는 주장과 관련해 방역 당국은 국내외 기관에서 관련이 있다는 보고는 나오지 않았지만, 인과성을 확인하는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시력 저하를 백신 이상 반응으로 볼 수 있을까요?
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를 투약한 확진자의 80%가 증상이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투여자 중 위중증이나 사망한 사례는 발생하지 않았는데, 특히 96.4%가 ‘주변 환자에 팍스로비드 복용을 추천하겠다’고 응답해 주목을 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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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연합 최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