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연구진 “모더나 항체생성 효과, 화이자의 2배”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이 같은 메신저 리보핵산(mRNA)을 이용한 화이자 백신보다 2배 이상의 항체를 생성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벨기에 주요 종합병원에서 2천5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에서 이 같은 결과가 확인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연구진은 인체의 면역력을 증강하는 역할을 하는 백신의 핵심 성분인 ‘활성성분’도 모더나가 화이자보다 많았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모더나 측은 자신들의 백신이 접종 6개월 후에도 93%의 높은 예방효과를 유지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화이자 백신은 예방효과가 초기 95%에서 6개월 후 84%로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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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연합 헤드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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