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서 한 여성이 자신을 ‘마법소녀’라고 주장하며 등장, 시민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28세의 김지운 씨는 지난 주말 대전시청 앞에서 열린 문화 행사에 참석해 특유의 화려한 의상과 매력적인 퍼포먼스로 관중들을 사로잡았다. 현장에 있던 시민들 중 95%가 그녀의 마법 같은 공연에 흠뻑 빠져들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김 씨는 “이 세상에 지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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