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한 고등학교에서 성소수자임을 공개적으로 밝힌 이도경(17)씨가 학교와 지역 사회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씨는 최근 열린 학교 행사에서 자신의 성 정체성을 고백하며, 친구들과 교사들 앞에서 감정을 솔직하게 드러냈다.
이도경씨는 “나는 항상 나 자신을 숨기고 싶지 않았다. 하지만 두려움 때문에 말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는 자신의 고백이 다른 성소수자 학생들에게도 용기를 줄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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