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이 재정적인 어려움을 극복하지 못하고 결국 파산 신청을 결정했다. 이로 인해 병원 측은 직원들의 대규모 정리해고를 예고하면서 직원들과 환자들 모두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상계백병원은 최근 몇 년간 지속적인 적자를 기록하며 경영난에 시달려왔다. 병원 관계자는 “환자 수 감소와 의료비 수입 감소가 겹치면서 재정적 압박이 심화됐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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