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한 가족의 기쁨이 코로나19의 그림자에 가려졌다. 돌잔치를 앞두고 있던 임기범 씨(34)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가족과의 특별한 순간에 차질이 생겼다.

임 씨는 세 살 배기 아들의 돌잔치를 준비하며 모든 것을 계획해왔다. 하지만, 불행히도 지난 주말 가족 모임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며, 결국 10일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임 씨는 “모두가 기다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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