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또래 여성 살해’ 20대 신상공개 오늘 결정
부산에서 아르바이트 앱으로 만난 또래 여성을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20대 여성 A씨에 대한 신상 공개 여부가 오늘(1일) 결정됩니다.
부산경찰청은 오늘(1일) 신상정보 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살인 등 혐의로 구속된 A씨의 신상 공개 여부를 논의합니다.
A씨는 지난달 26일 처음 만난 20대 여성 B씨를 흉기로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한 뒤, 낙동강변에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현행법상 경찰은 피해가 중대하고 범죄가 소명된 경우 공공의 이익을 고려해 피의자의 신상을 공개할 수 있습니다.
최지숙 기자 js17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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