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1번지] 민주, 이탈표 내홍 확산…여 당권주자 막판 당심잡기 총력

오늘 정치권 이슈들은 김용남 전 국민의힘 의원, 장현주 더불어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두 분 모시고 자세히 짚어 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대통령의 첫 3·1절 기념사는 한일관계와 남북관계 등에 대한 정부 입장, 구상을 밝히는 장인데요.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 후 첫 3·1절 기념사, 5분 20여초 분량으로 역대 대통령들의 기념사와 비교해 이례적으로 짧았고요. 한일 과거사 문제나 대북 메시지가 없었습니다.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윤 대통령이 “일본은 과거 군국주의 침략자에서 협력 파트너가 되었다”며 한일관계 개선 의지를 재확인했습니다. 일본에 대한 사과 요구와 위안부, 강제징용 등 과거사 언급 없이 ‘협력’을 강조한 배경, 뭐라고 보십니까?

일본 정부는 “한국은 중요한 이웃 나라”라고 환영했는데요. 지금 한일 최대 현안인 강제징용 피해배상 협상이 진행 중이고요. 조기 한일정상회담 전망도 나오는데요. 진전이 있을 거라고 보십니까?

3·1절 기념식에서 윤 대통령과 이재명 대표가 만났는데요. 대선 이후 두 번째 만남이었는데, 대화 없이 짧게 악수만 나눴습니다. 이 부분 어떻게 보셨습니까?

김남국 의원은 비명계의 움직임이 조직적이었다고 의심하면서 결국은 내년 총선에서 자신들의 공천을 고려한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았고요. 조응천 의원은 “거북살스러운 말씀”이라고 일축했는데요. 친명계와 비명계의 공방, 어떻게 보십니까?

친명계에서 당원 공천으로 비명계를 심판해야 한다는 주장까지 나왔는데요?

이재명 대표는 당내 소통을 강화해 문제를 풀겠다고 하지만, 비명계는 여전히 이 대표 사퇴를 요구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러자, 친명계에서는 이 대표의 사퇴를 ‘전 당원 투표’로 결정해야 한다, 구속영장이 재청구 될 경우 ‘당론’으로 모으거나 ‘투표 보이콧’으로 체포동의안을 부결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는데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이재명 대표가 내일 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출석합니다. 대선 과정에서 대장동 사업 실무자인 고 김문기 전 처장을 몰랐다거나, 백현동 부지 용도변경에 대해 “국토부가 협박했다”고 허위로 말한 혐의고요, 내일부터 2주에 한 번은 재판에 출석해야 하는데요. 당 내 여론에 어떤 영향을 미칠 거라고 보십니까?

더불어민주당이 3월 임시국회를 소집했으나 당내 최대 의원모임인 ‘더좋은미래'(더미래)가 베트남으로 2일부터 4일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워크숍을 떠난 것을 두고 논란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6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모바일 투표가 내일 모레부터 시작되기 때문에 사실상 6일도 남지 않은 건데요. 당대표 선거 판세, 어떻게 보십니까?

선두를 달리는 김기현 후보가 첫 투표에서 과반을 득표해 승부를 마무리할지, 결선투표까지 갈지 관심이 모이는데요.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만약, 결선투표까지 간다면 최종 2인은 누가 될 거라고 보십니까?

황교안 후보는 ‘김기현, 안철수 후보 중에 결선투표에 올라간다고 가정하면 누구를 지지하겠느냐’는 질문에 “정통 보수에 가까운 행보를 보였던 건 김 후보 아니냐”고 답했는데요. 어떤 의미라고 보십니까? 후보들 간의 막판 연대 가능성, 살아 있다고 보십니까?

안철수 후보가 “대통령실, 비대위, 선관위 모두 공정하지 않다고 느끼는 것은 저만의 피해의식이냐”는 글을 SNS에 올렸습니다. 이런 글을 올린 배경을 뭐라고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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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연합 최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