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계묘년 새해 첫날…큰 추위 없지만 미세먼지

2023년 새해를 맞이했습니다.

추위도 주춤하면서, 비교적 몸도 가볍게 시작할 수 있었는데요.

오늘 아침 서울 영하 2도를 보였고요.

낮에는 영상 2도까지 올라, 예년 이맘때와 비슷하겠습니다.

남부지방은 대구 8도까지 올라서겠습니다.

다만, 찬바람이 잦아든 틈을 타, 공기가 탁해졌습니다.

현재 인천에 초미세먼지주의보가 발효 중이고요.

남해안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서 공기질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서울은 51마이크로그램으로, 먼지수치가 평소 세 배를 웃돌고 있는데요.

오늘 전국 곳곳에서 희뿌연 먼지가 영향을 주겠고요.

오후부터 차츰 해소되겠습니다.

위성 영상 보겠습니다.

현재 내륙 곳곳에 구름만 조금씩 끼어있습니다.

낮에도 전국적으로 구름만 지나는 무난한 날씨 예상되고 동쪽 지방은 대기가 건조하겠으니 화재 사고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이 2도, 춘천 3도, 광주가 7도, 대구는 8도까지 오르겠고 그 밖의 지역 세종이 5도 여수와 창원은 9도가 예상이 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을 중심으로 3m 이상 높게 일겠습니다.

내일부터는 강추위가 찾아오면서 아침에 서울이 영하 9도까지 뚝 떨어지겠고요.

당분간은 맑은 하늘이 이어지다가, 금요일 전국 곳곳에 눈이나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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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연합 최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