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주말 뿌연 하늘, 큰 일교차…모레 밤 중부 비

내일이면, 달력도 새롭게 한 장 넘기게 되는데요.

주말이자, 10월의 첫날인 내일도 일교차가 크겠고, 낮에는 서울 28도까지 올라 늦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하지만 모레부터 낮기온이 점차 내려가겠고요.

개천절 당일은 서울의 한낮 기온 23도로, 예년 이맘때 날씨를 되찾겠습니다.

한편, 지금 일부 수도권과 울산에서 초미세먼지농도 ‘나쁨’수준 보이고 있습니다.

대기정체가 이어지면서, 내일도 중서부를 중심으로 공기가 탁하겠고요.

동시에 안개도 말썽일텐데요.

내일 새벽부터 아침사이 서해안과 일부 내륙은 가시거리가 200m 안팎까지 짧아지겠고, 낮에도 안개와 먼지가 뒤엉켜 남아있는 곳이 있겠습니다.

운전하시는 분들은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위성 영상 보시면, 현재 대체로 구름없이 맑은 하늘 드러나 있는데요.

주말인 내일도 전국에 뚜렷한 비 소식은 없겠고요.

아침기온을 보시면 서울이 15도, 청주와 대구도 15도에서 시작을 하겠고, 세종 14도, 안동은 11도가 되겠습니다.

낮기온 보시면 서울이 28도, 강릉 31도, 대구가 30도까지 올라서 늦더위가 계속되겠고요.

그 밖의 지역 수원 28도, 여수 27도, 창원은 29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일요일 밤부터는 중부지방에 차츰 비가 내리겠습니다.

개천절에는 중부와 전북, 경북북부까지 비가 확대되겠고, 다음주 화요일은 전국적으로 내릴 전망입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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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연합 최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