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허리디스크’ 정경심 형집행정지 내달 재심사

징역형으로 복역 중인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가 건강 악화를 이유로 신청한 형집행정지 여부가 다음주 결정됩니다.
지난달 18일 검찰의 불허 이후 두 번째 심의입니다.
서울중앙지검은 다음달 4일 오후 2시 형집행정지 심의위원회를 열어 형집행정지가 필요한지 살필 계획입니다.
정 전 교수는 자녀입시와 사모펀드 비리로 징역 4년이 확정돼 복역 중인데, 허리디스크 치료 등을 이유로 형집행정지를 신청했습니다.
검찰은 정 전 교수 측 제출 자료와 의료자문위원회 의견 등을 검토한 결과 형집행정지를 할 수 없다는 심의위 의결을 토대로 불허가 결정을 내렸고, 정 전 교수는 재신청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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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연합 최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