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윤대통령 인사실패 논란 일축…민주당 “황당무계”
윤석열 대통령이 부실 인사 논란에 대해 전 정권과 비교해 보라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 발언을 두고 야당은 물론 여당 내부에서도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나토 정상회의 당시 김건희 여사가 ‘사적 수행’을 받았다는 논란도 불거졌는데요.
내용 포함한 정치권 소식, 조청래 전 여의도연구원 부원장, 김성완 시사평론가와 함께 짚어봅니다.
어서 오세요.
윤석열 대통령이 연이은 부실인사 지적에 불편한 심기를 여과없이 드러냈습니다. 출근길 도어스테핑에서는 전 정권과 비교하며 불쾌감을 드러냈고, 박순애 교육부 장관에게 임명장을 줄 때는 한 발 더 나아가 ‘공격받았다’는 표현까지 썼습니다. 결국 당내에서도 이례적으로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는데, 부실인사 지적에 대한 윤대통령의 인식과 대응, 어떻게 받아들이십니까?
도어스테핑에서 논란의 발언들이 계속 나오다 보니, 여권 일각에서는 ‘도어스테핑’을 중단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하거든요. 어떻게 판단하세요? 이런 반복된 메시지 논란, 결국 하락 중인 윤대통령 지지율에도 영향을 줄 수밖에 없을 텐데요.
김건희 여사가 나토 정상회의를 방문할 당시 대통령실의 인사비서관 부인이 동행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사적 수행’ 논란이 또 불거졌습니다. 인사비서관 부인은 공식직책 없이 김여사의 현지 행사 일정 업무를 돕는 등, 사실상 대통령실 직원 같은 역할을 하고 귀국한 것으로 확인됐는데요. 대통령실은 항공편과 숙소외에 별도 보수가 없었기 때문에 문제없다는 입장이거든요?
이준석 대표, 당 대표직을 흔드는 공격의 주체로 ‘윤핵관’ 진영을 콕 집어 직격에 나섰습니다. 다른 인터뷰에서는 ‘윤핵관’ 세력들이 사실 관계와 다른 여론전을 펼치고 있다며, “칼을 빼 들고 달려오는 사람과 무슨 타협을 할 수 있겠느냐”고 주장하기도 했는데요. 최근 침묵하던 이준석 대표가 반격에 나선 배경, 뭐라고 보십니까?
당 윤리위가 내일로 다가온 가운데, 권성동 의원이 의미심장한 발언을 해 눈길을 끕니다. 이대표의 윤리위 징계 여부와 관련해 “신속보다는 정확성이 더 우선순위에 있다고 본다”고 한 건데, 어떤 의미로 해석해야 할까요? 내일 결과가 안 나올 가능성도 있다고 보세요?
이런 가운데 김성진 아이카이스트 대표 측이 이준석 대표가 ‘성 접대’ 대가로 김대표에게 줬다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시계’를 확인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대표는 이와 관련해 시기 등이 안 맞는다는 입장인데요. 박근혜 전 대통령의 시계, 이번 사태에 분수령이 될 수도 있을까요?
이런 상황에서 오늘 이준석 대표, 고위 당정 협의회에 참석합니다. 당과 정부, 대통령실의 고위 인사들이 총출동하는데, 이 자리에서 이준석 대표 의혹이 거론될 가능성도 있을까요?
민주당에서는 전대위가 의결한 전대룰을 비대위에서 뒤집으면서 논란입니다. 안규백 전준위원장이 사퇴하고, 친명계 의원들은 기자회견까지 열어 “전대룰과 관련된 전당원 투표”까지 요구하고 나섰고요. 이재명 의원까지 가세한 상황이거든요. 우상호 비대위원장이 오늘 당무위원회에서 논의해보겠다고는 했습니다만, 합의점을 찾을 수 있을까요?
조건 미달로 전대 출마가 좌절된 박지현 전 민주당 비대위원장이 후보등록 강행의지를 밝히면서 당내 의견이 분분합니다. 박 전 위원장은 이미 “비대위원장으로 선출되면서 피선거권을 획득했다”고 했지만 “임명직이기 때문에 피선거권이 없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거든요. 먼저, 박 전 위원장의 전대 출마 강행 의지,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또 전대 출마는 가능한 건가요?
박 전 위원장은 자신의 출마 무산 배경에 이재명 의원이 있다며 또다시 이재명 의원을 직격했는데요. 박 전 위원장이 이재명 의원을 연일 비판하는 이유는 뭐라고 보세요?
민주당 내 ‘어대명’ 기류 속에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이재명 의원 비판 대열에 합류했습니다. “염치없고 기본과 상식을 벗어났다”고 직격한 건데요. 불출마 압박으로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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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연합 최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