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라임] 귀국한 윤대통령, 장관 임명·이준석 등 현안 산적
■ 방송 : 2022년 7월 1일 (금)
■ 진행 : 성승환 앵커
■ 출연 : 노동일 경희대 교수, 김두수 시대정신연구소 대표
시작합니다.
노동일 경희대 교수, 김두수 시대정신연구소 대표 나오셨습니다.
어서오세요
나토 정상회의 일정을 마치고 귀국한 윤 대통령이 가장 시급히 해결할 현안은 박순애, 김승희 장관 후보자 등의 임명 문제입니다. 두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재송부 기한도 지나서 윤 대통령이 언제든 임명이 가능한 상황이지만 김 후보자는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검찰 수사 대상이 되면서 변수가 됐어요. 야당은 지명 철회를 요구하고 있는데 어떤 선택을 내려야 정국 혼란을 피할 수 있을까요?
김승겸 합동참모의장 후보자가 오는 4일 취임식을 가질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국회 원구성 지연으로 인사청문회를 거치지 않았지만 임명을 강행하겠다는 건데요. 김 후보자가 실제 임명될 경우 청문회를 거치지 않은 최초의 합참의장이 됩니다. 이에 민주당은 국민을 무시하는 처사라며 반발하고 있는데요?
윤 대통령 순방 출국 땐 모습을 보이지 않던 이준석 대표가 귀국은 직접 맞이했습니다. 연일 친윤계와 부딪히고 있고 박성민 당대표 비서실장의 사임 등으로 사면초가에 빠진 이준석 대표가 ‘윤심 잡기’라는 해석입니다?
윤 대통령이 당무에는 관여하지 않겠다고 했지만,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와 소위 ‘친윤계’ 간 내홍을 마냥 외면하기는 어려워보이는데요. 이 숙제는 어떻게 풀어야 할까요?
민주당에선 세대교체를 내세운 97그룹 주자들의 연이어 당권 도전을 선언하면서 ‘이재명 대 97세대’ 구도로 굳어지고 있습니다. 이 의원은 아직까지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죠. 이런 상황에서 친명계 의원들이 전대 룰 변경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당 대표의 권한이 강한 현행 단일성 집단지도체제를 유지하자고도 했고요. 친명계의 이러한 제안 자체가 이 의원이 출마를 결심한 것 아니냐는 분석인데요?
민주당이 본회의 강행 카드를 4일로 미루면서 국민의힘에 공을 넘겼는데요. 필리핀 대통령 취임식에 특사로 파견됐던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내일 귀국하죠. 여야가 사개특위 구성 등을 놓고 맞서고 있는데 주말 동안 협상에 진전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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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연합 최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