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민주당 본회의 4일로 연기…윤 대통령 오늘 귀국

민주당이 후반기 국회의장 선출을 위한 본회의를 다음 달 4일로 연기했습니다.

꽉 막힌 국회에 숨통이 트일지 주목됩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3박 5일간의 나토 정상회의 일정을 마치고 귀국하는데요.

관련 내용 포함한 정치권 이슈, 김현아 전 의원, 김유정 전 의원과 함께 함께 짚어봅니다.

어서 오십시오.

윤석열 대통령이 3박 5일간의 나토 정상회의를 마치고 오늘 정오 귀국합니다. 윤 대통령 개인으로는 취임 후 첫 해외순방이자, 우리나라 대통령으로는 처음 나토 정상회의 참석이었는데요. 먼저 이번 순방 성과,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윤 대통령, 앞서 일부 여론조사에서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를 앞서는 이른바 ‘데드크로스’가 발생했고요. 또 일부 여론조사에는 취임 후 최저 지지율을 기록하기도 했거든요. 나토 순방 이후 지지율 반등이 가능할까요?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이런 지지율 역전 상황에 대해 “보통 심각한 상황이 아니”라며 “윤 정부가 긴장해야한다”고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한국이 당면한 상황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대책이 없어 국민들이 미래에 불안하게 생각하고 이게 지지율로 반영됐다는 건데요. 김 전 위원장의 지적에 동의하십니까?

이번 순방에서는 여러 정상들 사이에서 윤 대통령만 눈을 감은 사진이 나토 홈페이지에 게재돼 논란이 일기도 했는데요. 앞서 나토 사무총장의 면담 펑크에 윤 대통령이 현장에서 30분 넘게 기다리다 돌아선 일도 있었고, 바이든 대통령의 노 룩 악수를 두고도 “외교결례다” “의전 팀의 실수다” 등 여러 지적이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또 다시 발생한 일이거든요. 이 부분은 어떻게 보셨습니까?

이번 정상회의에서 김건희 여사의 ‘배우자 외교’도 큰 관심이었습니다. 출발하는 비행기 내에서부터 순방 기간 내내 김 여사의 말 한마디, 패션 등 일거수일투족이 이 화제가 됐는데요?

민주당이 임시국회 소집을 다음 주 월요일로 연기했습니다. 예정대로라면 오늘 중 임시국회 본회의에서 의장단 선출이 이뤄질 예정이었는데요. 민주당의 갑작스런 임시국회 연기 배경, 뭐라고 보십니까?

국민의힘은 본회의 단독 소집이 연기된 것은 다행이라고 하면서도 반대 입장은 더욱 분명히 드러냈습니다. 법적 대응까지 시사했는데요. 이렇게 양측이 강대강 대치를 이어가는 상황에서 주말 협상이 진척될 수 있을까요?

이런 가운데 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 당초 사개특위 구성에 합의했던 국민의힘이 입장을 바꾼 데는 한동훈 법무장관이 있는 것 아니냐고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민주당 지적, 어떻게 보십니까?

이준석 대표가 ‘친윤계’ 김정재 의원의 지역구 포항을 찾는데 이어 어제는 월성원자력 본부를 방문했습니다. 최고위회의까지 취소한 행보인데요. 연이은 지역행보, 어떤 배경이라고 보세요?

일각에서는 이 대표가 박성민 실장의 전격 사퇴 이후 자진 사퇴할 가능성도 제기했지만, 이 대표는 부인하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사퇴 가능성 있을까요?

경찰이 이른바 이재명 의원의 GH 합숙소 비선캠프 의혹 수사를 위해 GH를 압수수색했습니다. 이재명 의원을 둘러싼 각종 의혹 사건 수사가 전방위 적으로 이뤄지는 모양샌데, 현 상황 어떻게 보세요? 전대 출마를 앞두고 있는 이재명 의원에게도 상당한 압박이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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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연합 최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