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3·1절 비 조금…비 그치고 국외 먼지 유입
3.1절인 내일은 전국이 흐리겠고요, 비도 내리겠습니다.
비는 길게 이어지지 않고요, 내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 오다 그치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도 대부분 5mm 안팎으로 적겠습니다.
기온이 낮은 지역은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리면서, 특히 강원 산지엔 최고 3cm의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건조함을 해소시켜주기에는 양이 충분하진 않습니다.
따라서 대기는 계속해 건조하겠습니다.
현재 강원 영동과 영남을 중심으로 건조특보가 이어지고 있고요, 영남 해안에는 건조경보가 발효 중입니다.
화재 사고에 유의해주시길 바랍니다.
비가 그치고 오후부턴 국외 먼지가 유입되겠습니다.
먼지가 남동진하면서 오후엔 수도권을 비롯한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공기가 탁하겠고요, 밤에는 영남과 제주도 일시적으로 공기 질이 나쁘겠습니다.
내일까진 평년 기온 웃돌면서 큰 추위 없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아침 기온 4도로 오늘보다도 높겠고요, 한낮에는 10도까지 오를 텐데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밀려들면서 수요일인 모레 아침엔 또 다시 영하권 추위가 나타나겠습니다.
이때 중부와 경북을 중심으로는 서리도 내리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민지 기상캐스터)
#내일전국비 #미세먼지 #건조특보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Source: 연합 최신